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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는 모임과 이벤트가 많아서 그런지, 근래 중에 가장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진 한 주였다.
여태 외부의 영감이나 힌트를 통해 동기를 얻었다면, 이제는 오히려 내 안의 진짜 목소리에 집중하고 싶다.
정말로 남은 3개월 동안은 내가 세운 기준과 비전대로 실천해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가 왔다.
내 진짜 욕망에 더 솔직해지자.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, 내 자존감을 철저히 지켜내자. 우주는 크고 그 안에 사는 나는 너무나도 작은 존재다.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며 후회 없이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에도 아까운 하루다.
자꾸 헤매더라도 아무것도 안 하고 멈추기보다는, 멈추지 않고 사색하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지려 애쓰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거다. 대충하라는 말이 아니라, 그렇다고 스스로를 너무 몰아부칠 필요도 없다는 뜻.
살아갈수록 세상은 나를 더 혹독하게 몰아붙일 것이니, 나 자신만이라도 다정하게 케어하면서 꾸준히 나만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.
나에게만큼은 나는 충분히 특별한 존재다. 나만의 서사를 마음껏 펼쳐나가보자, 유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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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업
관계/사랑
사업 ⭐️ 본질적인 질문을 통해 나를 더 솔직하게 깨닫게 됐다.
혼타임 머리가 복잡하고 속이 시끄럽거나 뭔지 모르게 답답할 때마다 그때그때 기록하고, 그것을 해결하려고 나름의 방식으로 노력한 내 자신이 대견하다.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애쓰는 나. 그러다가 언젠가는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.
아무리 많은 돈과 시간이 생겨도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인 '외로움/고독감'은 해결되기 어렵다. 계속해서 각 단계별로 인연들은 바뀌겠지만, 아직까지는 엄청난 부를 이루기 위해 가족과 친구, 애인 등 주변을 다 잃고 싶지는 않다. 저랬을 때 내가 원하는 게 저런 모습일까? 건강도 잃고 사람도 잃고 혼자만 남는 삶이란 공허할 것 같다. 이 생각들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, 솔직한 지금의 마음은 그렇다. 철없는 생각일까? 밸런스를 최대한 노력하며 맞춰가고 싶다. 그걸 잘 해내고 있는 어른을 찾고 싶다.
결국 사업/창업을 하는 과정은 "나를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"이 아닐까. 내가 세상에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가,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, 어떤 사람들과 시간을 향유하면서 살아가고 싶은가를 매 순간 자문자답하며 솔직해지는 과정 말이다.
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. 계속 알려는 호기심과 나아지려는 성장욕구만 있다면 세대 불문 대화가 통한다. 나의 강점은 나이/문화/성별/종교/정치 등 가리지 않고 스몰톡을 자연스럽게 잘해낸다는 점이다.
에어비앤비 사업하시는 분 말씀: 온갖 고급 정보와 조언을 잘해줘도 그것을 실제로 실행해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. 거기서 실질적으로 성과를 내면서 돈 벌고 있는 사람은 더 없고, 존버해서 남아있는 사람은 거의 0에 수렴한다. 인내를 가지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성과를 제대로 내기 위해 몰입하며, 존버해서 남아있는 사람이 결국 그 분야 전문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.